2014년 12월 5일 금요일

평면사고와 입체사고<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평면사고와 입체사고






세상을 살다 보면 처음으로 생소한 일을 하게 될 때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라
자신감도 부족하고 불안한 마음에 눌려서'과연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이 일이 옳은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하며 고민할 때가 있다. 
내일 일은 고사하고 당장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여 
끔찍한 재앙과 사고를 당하는 현실을 날마다 목도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와 
삶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70:10)



사람은 누구나 안락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가로와 세로만 생각했던 평면사고보다는 가로와 세로와 높이, 
넒이까지 생각하는 입체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봄이 왔어도 봄만 생각하는 평면사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곧 여름이 오고 
가을과 겨울까지 닥친다는 것을 내다보면서 입체사고로 진화되고 
변화된 삶을 추구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15~16)


이 땅에 살면서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야말로 평면사고에서 벗어나 입체사고, 
고차원의 사고를 가진 자일 것이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온대지방에 살면서도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그저 오뉴월이 한창인 메뚜기 같은 사고를 가지거나, 
여름 한철 내내 신바람나게 노래하고 즐기던 베짱이 
같은 사고를 가진 자들은 결코 생각하지 못하는 세계인 것이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때가 되면 가을, 겨울이 지나 다시 새로운 봄이 오듯이, 
우리 인생도 이생이 지나가면 반드시 내생이 오리라. 
그 내생을 보장하는 시온에 거하고 있고, 
어머니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가?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이사야 33:20~24)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출처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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