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셀룰러메모리를 가진 자들
셀룰러메모리(Cellular Memory), 일명 세포기억설은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한 증상이다.
이는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게리 슈왈츠(Ge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생활 습관, 식성, 관심분야 등 일종의 단편 기억이 뇌뿐만 아니라
인체의 장기 속 세포에도 저장되고 그 기억이 전이될 수 있다고 한다.
실례로,
한 어린아이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똑같은 악몽을 꾸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꿈이었다.
정신과 치료로도 소용이 없자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경찰에 데려가게 되었고
그 꿈이 이식받은 심장의 주인이 살해당한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아이의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를 그려 살해범을 잡게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평소 그림실력이 초등학생 수준밖에 안되던 사람이
젊은 화가의 심장을 이식받은 후 그림을 잘 그리게 되었고,
스턴트맨의 심장을 이식받은 후 스포츠를 좋아하고 잘하게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셀룰러메모리를 가진 사람들이 성경에도 등장한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들,
곧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8)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은 자로서,
그리스도를 닮고 그리스도를 위하는 생애를 살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전 유대교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괴롭히는 일을 앞장서서 행했던 그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을 지킴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고 새사람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후로는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복음의 길을 뒤따르며
초대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장본인이 되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음으로
그리스도께서 걸으셨던 셀룰러메모리를 전이받은 것이다.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사도행전 17: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유월절)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3~26)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고린도전서 11:1~5)
이처럼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께서 전하여준
새 언약을 지키며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는 셀룰러메모리를 전이받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성도(聖徒),
즉 거룩한 무리라 부르며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계시록 14:12)
오늘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기를 원하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정작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경은 사도 바울이 그러했듯이 마지막 구원받을 백성들은
새 언약의 안식일, 유월절, 머리수건 등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심장을 이식받아
그리스도의 뒤안길을 따르는 셀룰러메모리를 가진 자들인 것이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셀룰러메모리를 가진 하나님의교회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이어받았기에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주시고 지키라 하신 안식일, 유월절 등의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합니다.
답글삭제하나님의 살과 피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키라 명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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