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일요일

노인과 지팡이[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노인과 지팡이


한노인이 갈림길에 서서 지팡이를 하늘을 향해 던지고 있었다. 그 일은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이를 보고 노인에게 물었다.
"할머니.지금 뭘 하시는 겁니까? 왜 자꾸 지팡이를 하늘로 던지시는 거예요?"
그러자 노인은 대답했다.
"아 ,글쎄 어느길로 가야 할지 지팡이를 던져서 정하려는데 수십번을 던져도 지팡이가 자꾸 왼쪽으로만 향하지 않겠나.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지팡이가 계속 왼쪽으로 향해서 오른쪽으로 나올때까지 던지고 있다네."


오른쪽 길로 가고 싶다면 차라리 지팡이를 던지지 말고 그냥 오른쪽 길로 가면 될 것을, 자기 생각에 맞추려고 고집스럽게 지팡이를 던지는 노인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 기성교회 교인들을 보는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을 자기 생각에 맞추려 성경의 말씀 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만 순종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철저히 무시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고집스럽게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의 모습이 노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

순종은 듣고 싶은 말씀만 듣는 것이 아니다. 비록 자신의 생각과는 달라도 성경에 나와 있다면 자신의 고집을 접고 따라가는 것이 순종이다. 수천 년 동안 일요일에 예배를 드려왔다 하더라도 성경의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생각을 접고 토요일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 순종이다.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수백 년간 지켜왔다 해도 그것이 성경에 없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이다.

과거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므로 어떤 결과를 맞이했는가.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사울은 자신의 생각에 좋아 보이는 전리품들을 취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그랬으면서 그는 그것을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한 것이었노라고, 가장 좋은 것만 취해왔노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기까지 했다(사무엘상 15:1~21). 그런 그에게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은 이렇게 책망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22~23)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내 생각과 내 상식에 아무리 좋아 보이고 옳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성경에 없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는 것이다. 일요일예배와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없다. 하나님의 명령이 아닌 사람의 계명인 것이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29)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30:8~10)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제라도 사람의 계명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이다. 지팡이가 오른쪽으로 향할 때까지 계속해서 던지는 노인처럼 고집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명약관화한 일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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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정관념과 편견과 사람의 상식을 버리고. 올바르게 하나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하기에 하나님의 교회의 가르침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계명이 아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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