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보물찾기<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보물찾기



학교나 단체에서 소풍을 갈 때 한번쯤 하게 되는 게임이 있다.
바로 '보물찾기'다. 게임방식은 단순하다.
정해진 장소 곳곳에 진행자가 미리 숨겨놓은 '보물쪽지' 를 찾아 진행자에게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된다.
 쪽지를 받은 진행자는 보물쪽지가 맞는지 확인한 후 보물과 교환해준다.
보물 쪽지와 바꾼 보물들을 손에 든 참가자들의 얼굴엔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고 참 행복해보인다.


보물을 준비한 진행자도 행복해 보이긴 마찬가지다.
사실 보물찾기 게임을 준비하는 과정들은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게 아니다. 
보물이 될 선물들로는 뭐가 좋을지 고민을 해야 하고, 
선물들을 사온 뒤엔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도 해야 한다. 
그리고 보물 쪽지를 일일이 만들어 접어 준비를 한 다음, 
참가자들보다 먼저 정해진 장소에 가서 어디에 숨겨놓는 게 좋을지 고민하며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등 많은 수고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준비 과정들을 생각하면 한번이라도 얼굴을 찡그릴 법도 한데
 진행자들의 표정은 오히려 정반대다. 
보물찾기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그간의 수고는 
다 잊혀진 듯 자신들이 더 기뻐하며 좋아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정성껏 예비해놓으신 보물들이 있음을 알리시면서 
모든 인류에게 영적 보물찾기 게임의 시작을 공표하셨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린도전서 2: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하나님께서는 지금껏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도 생각지도 못할 엄청난 보물을 상으로 준비해놓으셨다. 
그리고 성경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 여기저기 보물쪽지를 숨겨놓으시며 말씀하셨다. 
보물쪽지를 찾는 자에게만 보물이 허락되듯이, 
성경에 감추어진 보물쪽지를 제대로 다 찾는 자들에게만 예비해놓으신 
보물들을 상으로 주시겠다고 말이다.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골로새서 2:2~3)




하나님께서 공표하신 보물찾기 게임의 핵심은 ‘하나님’이다.
 그런데 성경 속에 감추어진 보물인 하나님에 대해 일부가 아닌,
 제대로 다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하나님' 하면 떠올리는 모습들, 이를테면 한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비밀이 아니다. 
그 외에 그동안 사람으로서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모습, 
인류가 찾아야만 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몰랐던, 우리가 찾아야 할 하나님의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 6: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내가’라고 하시지 않고 ‘우리’라고 하셨다.
 게다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면, 
남자 모습의 하나님뿐 아니라 여자 모습의 하나님이 존재함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아버지 하나님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여자 모습을 하신, 
그래서 마땅히 어머니 하나님으로 불러야 할 하나님도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그저 아버지 하나님으로만 알고 믿는 것을 바라지 않으셨다. 
우리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성경 곳곳에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보물쪽지들을 숨겨두신 이유는 
우리가 어머니 하나님도 찾아서 믿길 원하셨기 때문이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을 제대로 찾아서 믿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간절히 찾으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제대로 된 전부의 모습인 것이다.


아무리 좋고 값나가는 보물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보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보물은 영영 내 것이 될 수 없다. 
설령 우연히 숨겨진 보물쪽지를 발견해 적힌 내용을 봤다 하더라도 
본체만체하고 지나쳐버린다면 이 역시도 보물은 가질 수 없다.
 다행히 하나님의 보물찾기 게임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부터라도 함께 하나님의 보물찾기 게임에 도전해보지 않겠는가.



댓글 1개:

  1. 하나님의교회는 감취인 보물, 성경이 비밀되신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보물을 쟁취할 수 있으며 약속하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보물이며 선물입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