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화성 종합경기타운광장에서 열린 '2014 사랑 나눔 김장 나눔'행사펼친 하나님의교외 성도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6일 향남면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교인)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사랑 나눔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배추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배추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한 취지도 담겨있는 더 특별한 행사라는 칭찬이 주변을 동요하고 있다.


이날 김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빨간 앞치마와 두건을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성도들이 환하게 웃으며 준비해온 양념으로 배추 속을 꼼꼼히 채웠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맛깔스럽게 버무리자 하얗던 배추 속이 어느새 빨갛게 물들며 먹음직스런 김장김치가 됐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밥상을 책임지는 김치인 만큼 성도들은 이날 김장을 위해 특별한 정성을 쏟았다.


지난 23일 밭에서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씻어 물기를 빼는 일부터 시장을 오가며 질 좋은 국산 재료를 구입하고 양념 만드는 일도 모두 성도들이 직접 정성을 들였다.
절인 배추를 구입해 담그는 여타의 김장 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노력과 정성, 사랑이 담겼다는 의미다.


교회 관계자는 "이웃에 봉사하는 김치인 만큼 집에서 가족들이 먹는 김치보다 더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조재현(47)씨도 "배추 수확부터 참여했다. 힘들기는 했지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고 또 타인을 돕기 위해 하는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했다"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용기가 되는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 세상이 조금이나마 밝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담근 2000포기의 김장 김치는 10kg씩 포장돼 현장에서 동탄1~3동과 진안동, 병점2동, 화산동, 봉답읍의 7개 지역에 전달됐다.
500박스의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화성시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전해졌다.


동탄교회 박지현 목사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겨울 김장 김치는 양식이나 마찬가지"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김장에 담아 추위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하고자 했다"고  행사의 배경을 밝혔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행복양념 듬뿍 맛있는 사랑 나눔 인천일보 바로가기



2014 사랑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가진 하나님의교회성도들^^
인천일보 기사 타이틀이 참 재미나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행복양념 듬뿍 맛있는 사랑 나눔~

배추 수확에서부터 절이고 맛있는 양념과 사랑으로 버무린 2000포기의 김치를 7개 지역의 가정에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보셨죠? 배추 그냥 밭에서 갈아엎는것?
땀흘려 애써 지은 배추농사...수확도 못하고 갈아엎어야 하는 농민들의 시름과 안타까움...
인근 배추농가를 돕기위한 그리고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사랑의 김장나눔~
참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입니다^^
마음이 흐뭇하고 따뜻해지네요^^




댓글 2개:

  1. 행복이라는 양념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담근 김치라 더 행복이 가득한 사랑 나눔입니다.
    겨울철에 김장은 가장 큰 일이기도 하고 김장을 담고 나면 겨울 내내 마음이 든든합니다.
    무엇이든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가득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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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동감입니다.^^
      추운데 하나님의 교회 봉사자분들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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