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9일 목요일

세종대왕의 한글&작은 배려가 위대한 업적을 만든다-2

작은 배려가 위대한 업적을 만든다.세종대왕의 한글-2



훈민정음 서문에서 밝힌바와 같이 세종이 한글 창제를 시작한 것은 어리석은 백성이 문자가 없어서 자신들의 뜻을 쉽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을 가엾게 여긴데서 기인합니다. 지금 한글이 세계적으로 명성과 칭찬을 얻는 것은 바로 어리석은 백성을 배려하여 우리글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의 작은 배려의 마음,역지사지의 마음이 없었다면 하글은 영원히 창제되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 외에도 백성의 어려움을 헤아려 그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고민하고 배려한 마음이 가져온 업적은 많았습니다. 해시계와  물시계,측우기 같은 과학적 산물도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고충을 배려해 만든것이었습니다.

그의 이 같은 모든 업적은 바로 백성의 어버이로서 백성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세종 대왕의 배려는 곧 백성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의그러한 마음은 급기야 그로 하여금 훌륭하고 뛰어난 임금에게 붙여
지는 칭호인 ‘대왕’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왕이었지만 눈을 낮추고 백성의 눈높이에서 백성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수고하고 애쓴 임금 세종. 임금으로서 절대 권력에 눈이 멀어 낮은 자를 돌볼 줄 모르고 자신의 배만 불리던 왕들은 비극의 역사와 수치 속에서 사라졌지만 낮고 어리석은 백성을 진정한 어버이의 마음으로 돌보고 배려했던 세종은 왕 중의 왕에게만 내려지는 ‘대왕’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백성을 위해 만든 한글도 오늘날 세계에서명성과 칭찬을 한몸에 받는 것입니다.


‘배려’로 귀한 열매 업적 쌓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우주의 별들과 천군천사들을 다스리는 군주가 될 하늘의 자녀는, 훌륭한 왕 같은 대제사장으로서 온전히 하늘의 왕권을 이어받으려면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이런 역사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
부족할 것 없는 왕의 신분이었지만 어리석은 백성의 입장을 배려하여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글을 만들었던 세종 대왕의 어진 마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장 3~8절).”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던 세종 대왕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도 하늘의 절대 군주이셨지만 어리석고 미련한 하늘자녀들을 위해 친히 육신으로 오셔서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견디셨습니다. 땅에서 권세를 누리는 마귀를 일순간 멸할 수도 있는 권능을 가지신 왕이셨지만 하늘 자녀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귀에게 당신의 백성이 괴로움을 당할까싶어 하늘의 권능을 숨기고 오셔서 잃어버린 진리를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낮아지고 낮아져 종의 입장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당신의 자녀들을 배려하고 또 사랑하셨습니다. 연약한 육신의 모습으로 임하신 것도,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그리고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물들어 생명을 얻지 못할까 하여사랑하는 어머니께서 이 땅에 계시는 것도 모두 어리석은 자녀들을 배려하는 하나님의 지극한 배려와 사랑 때문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주의 지존자이셨지만 낮은 데 처한 하늘 백성을 배려하는 마음, 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한없이 당신을 낮추신 겸손한 마음, 한없이 자기를 낮추고 복종하고 순종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들이야말로 위대한 왕이라 불릴만한 성군의 마음일 것이며, 우주의 유업을 이어받아 수많은 별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왕의 마음일 것입니다.

세종의 작은 배려가 한글이라는 큰 업적을 만들고 현재 온 세계의 명성과 칭찬을 받게 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하겠습니다. 형제자매를 나보다 낫게 여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루라 하신 업적을 무수히 남겨 온 세상의 칭찬과 명성을 받으리라는 예언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칭찬과 명성까지도 얻을 수 있는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하나님의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칭함을 얻을 수 있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w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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