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월요일

자녀를 망치는 독친<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닷컴>

자녀를 망치는 독친


독친(毒親)이란
 ‘유독성 부모’라는 뜻으로, 지나친 간섭으로 자녀의 성격이나 
미래를 망치는 부모를 말한다.


한국에서 대학에 입학하면 평균 20세로 성인이다. 
사회적으로는 성인에 해당하는 입장인데도 부모에게 독립되지 
못한 대학생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수강신청은 물론이고 리포트까지 대신하며 대학생이 
된 자녀의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빙빙 돌며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부모가 있다. 
심지어 대리출석을 해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성적이 나쁜 과목의 교수에게 전화하여 항의하는 부모도 있다고 한다.




독친(毒親)의 문제점은 자녀의 진학, 직장, 배우자, 종교 등 미래설계에 
필요한 중요한 선택까지 직접 결정한다는 점이다. 
독친(毒親)의 통제 안에 자란 자녀는 사소한 일 하나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결정장애와 자기 생활을 조절하지 못하는 조절장애를 겪는다.
 실제로 독친을 둔 자녀들에게서 자살, 가출 등의 심각한 폐해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독친들의 행동 바탕에 ‘너는 반드시 내 뜻대로 해야 한다’는 이기적이고 
불완전한 자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다.
 이 땅의 부모가 아무리 열과 성을 다해 자녀를 양육한다 해도 실수가 
있기 마련인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자녀를 망치는 독친에서 벗어나 덕친(德親), 
즉 덕이 되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덕친의 롤모델은 단연 완전하신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로지 자녀의 유익을 위해 위대한 사랑과 희생으로 훈육하신다.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히브리서 12:9~11)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도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시편 33:11~15)


육의 부모는 불완전하여 실수할 수 있으나 영의 부모님이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완전하셔서 실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지으셔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늘 감찰하고 계시기 때문에 상황과 여건에 따라 바르게 양육하여 주신다. 
또한, 사도 바울의 말처럼 때로는 괴로운 연단의 과정이 있더라도 곧 평안이 
오고 의로운 삶을 살게 된다.


독친의 두드러진 특징은 강압적으로 자신의 온실, 혹은 틀 안에 자녀를 가두어놓는다. 
그러나 결국 자녀를 망치고 그릇된 삶을 살게 한다. 
성경은 우리의 영혼을 망치는 독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8:42~45)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7:4~5)


진실로 구원받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영혼을 망하게 하는 마귀와 음녀의 특징을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속히 그들에게서 벗어나 시온에 좌정하신 이 시대 구원자이시며 
우리 영혼의 덕친이신 성령과 신부께로 돌아와야 한다
(요한계시록 18:4, 이사야 33:20~24, 요한계시록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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