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살인한 자
모든 인간은 출생과 동시에 '살아갈 권리' 즉 생명권을 가진다.
인간의 생명권은 어떤 이유로든, 누구에 의해서든 함부로 침해당해서는
안 될 가장 기본적인고도 핵심적인 권리다.
미국과 일본, 독일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는 생명권을 헌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헌법재판소 역시 이를 명백한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생명권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구도 타인의 생명을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가지며,
그와 동시에 자신도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의무를 위반하고 타인의 생명을 빼앗은 자는 ‘살인죄’라는 이름으로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형법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라는 내용으로 살인죄를 규정하고 있으며,
존속살해의 경우에는 더욱 중한 형벌을 내리게 된다.
한 사례로 최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의 한 계모는 살인죄가 적용되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굳이 법적인 형량을 따져보지 않더라도 살인은 인간이 범할 수 있는
모든 죄 가운데서도 가장 큰 죄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단지 타인의 재산을 훔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나큰 죄인 것이다.
한 사회에서 ‘살인자’로 낙인 찍힌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살인’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섭고, 끔찍하며,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 땅의 살인자들은 각각 어떠한 동기에 의해 사람을 죽인다.
개인적인 원한이나 우발적인 상황 때문일 수도 있고,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그 이유와 동기가 무엇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처음부터 살인자였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원한이나 우발적인 상황 때문일 수도 있고,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그 이유와 동기가 무엇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처음부터 살인자였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에서는 다르다.
성경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처음부터’ 살인한 자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복음 8:44)
처음부터 살인이라는 엄청난 죄를 저지른 영적 세계의 살인자는 바로 사단 마귀다.
그들의 살인은 어떠한 후발적인 동기도, 이유도 없다.
그 존재의 시작부터 그들은 이미 살인한 것과 다름없는
무자비하고 흉악한 살인자일 뿐이다.
그들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칼이나 총이 아닌 ‘거짓말’이다.
진리가 없는 그들은 진리를 가장한 수많은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그 거짓말로 사람들의 영혼을 죽인다.
일요일에 주일예배를 지켜야 한다는 거짓말, 12월 25일이 예수의 탄생일이라는 거짓말,
유월절이 폐지되었다는 거짓말, 교회에서 십자가를 세워야 한다는 거짓말 등,
그럴듯하지만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치명적인 거짓말들로 우리의 영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살아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생명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는 그 누구에 의해서도 빼앗길 수 없는 우리의 권리인 것이다.
그 권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몫이다.
처음부터 살인한 자,
사단 마귀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를 찾자.
그것이 우리의 영적 생명권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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